보신각 종은 조선시대 한양의 공중 시계였다. <br /> <br />조선은 사대문과 사소문을 두어 도성 안팎의 출입을 통제했는데 <br /> <br />종소리는 아침과 저녁으로 도성문을 여닫는 시간의 신호로써 <br /> <br />500여 년간 한양 사람에게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렸다. <br /> <br />19세기 서양식 시간 체계 도입으로 더는 울리지 않았고 <br /> <br />광복을 맞아 타종행사로 다시 울리기 시작한 보신각 종은 <br /> <br />한국전쟁 후 지금까지 매년 새해를 알리는 소리가 되었다. <br /> <br />한양의 평범한 일상이었던 보신각 종 <br /> <br />이제는 묵은해의 끝자락에서 새해의 시작을 향해 희망찬 소리를 울린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진형욱 <br />AD : 심혜민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진형욱 (jinhw12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2310317030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